Markus Burger
마르쿠스 버거는 독일에서 나고 자란 피아노 연주자 겸 작곡가, 교육자로 지난 20년 간 그레이터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수년간 그를 대표하는 사운드를 발전시키면서 바흐, 클로드 드뷔시, 키스 재럿, 셀로니어스 몽크, 마일스 데이비스, 팻 메스니, 엘튼 존, 스티비 원더, 에스본 스벤슨 등 다양한 음악가의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의 음악적 성취는 솔로 피아노 작업(Ultreya)부터 색소폰 연주자 얀 폰 클레비츠와의 유명한 듀오 앨범(Spiritual Standards), 재즈계의 전설인 베이시스트 밥 매그너슨, 드러머 피터 어스카인과의 트리오(Accidental Tourist) 앨범을 포함한 15개의 앨범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독일 모젤 지역 출신인 버거는 여섯 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고 처음부터 클래식 즉흥 연주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후 열정적인 피아니스트였던 삼촌의 소개로 에롤 가너, 오스카 피터슨, 셀로니어스 몽크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함부르크, 힐베르쉼, 에센, 마스트리히트에서 계속 교육을 받다가 2000년에 미국으로 이주합니다. 쾰른에서 성장하던 시기에 유명한 4중주단 셉터 부르봉(Septer Bourbon)과 발매한 두 장의 앨범으로 유럽에서 찬사를 받았을 뿐 아니라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로서도 인정받아 몬소(Moncao)에서 열린 유럽 재즈 작곡 경연대회의 결승전 진출자로 이름을 올립니다.
셉터 부르봉의 동료 색소폰 연주자 얀 폰 클레비츠와 듀오로 작업한 스피리추얼 스탠다드(Spiritual Standards)는 1999년 독일 차트 상위 20위에 바로 진입했고, 이로 인해 두 뮤지션은 세계를 여행하며 러시아, 남미, 북미의 관객에게 이 특별한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12월에 열린 연례 투어에서 해외에 근무하는 독일 외무 직원을 위한 연주회를 열었습니다(바티칸, 러시아, 브라질, 아이슬란드 등).
마르쿠스 버거는 2012년부터 자신의 음악적 토대인 재즈로 회귀하여 액시덴털 투어리스트(Accidental Tourists) 밴드 프로젝트를 새롭게 결성하고, 지금까지 3장의 앨범을 냈습니다. 유명 레이블 챌린지 레코드(Challenge Records)와 함께 한 이 앨범 작업에 참여한 음악가로는 조 라바레라, 밥 매그너슨, 케니 휠러, 피터 어스카인 등이 있습니다. 2018년 12월, 아티스트 매니저인 페르디난트 브로이는 마르쿠스 버거를 뵈젠도르퍼 피아노 패밀리에 입회시켰습니다. 버거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는 클래식과 포크 음악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으며, 아토스 앙상블과의 콜라보레이션과 바흐와 루터의 곡, 독일 민요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2019년에도 독일-미국 우정의 해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앙상블 카타르시스(Ensemble Katharsis) 및 노스 아틀란틱 재즈 얼라이언스(North Atlantic Jazz Alliance)와의 앨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