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kia Giorgini


“음악은 느낌입니다. 음악은 그 순간에 모두가 가져야 할 감정을 느끼게 해 줍니다.”

사스키아 지오르지니는 젊은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2016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결선까지 진출했습니다.

그녀는 네 살 때 피아노 레슨을 처음 받았습니다. “저는 음악이 좋았고, 노래 부르는 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면서 노래랑 꽤 멀어졌습니다. 그때부터 평생 동안 피아노가 노래를 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열 다섯 살 때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이어갔고, 이후에는 토리노, 피네롤로, 잘츠부르크에서 공부했습니다.

“뵈젠도르퍼 아티스트 시리즈” 녹음

사스키아 지오르지니는 비엔나 무지크페어인, 실내악 페스티벌, 서울 예술의 전당 등 전 세계 무대에서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그녀는 실내악과 잘 맞아서 이언 보스트리지, 마틴 프로스트, 자닌 얀슨, 질 아팝, 마리오 브루넬로, 토마스 데멩가, 프리드만 아이크혼, 도라 슈바르츠버그 같은 뮤지션과 정기적으로 공연을 갖고 있습니다.

“피아노는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마치 마법과도 같아서 사운드로 기적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사스키아 지오르지니는 2016년부터 뵈젠도르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일종의 명상과 같아요. 악기와 하나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