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othy Khadem-Missagh


도로시 카뎀-미사는 음악가로서 장래가 기대되는 탄탄대로를 걷고 있습니다. 이 오스트리아의 젊은 피아니스트는 본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여러 부문의 상을 수상했는데, 이 콩쿠르의 심사위원들은 “베토벤 하우스”상과 실내악상에 만장일치로 그녀를 선정했습니다. 그녀는 투표로 “관객 인기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도로시 카뎀-미사는 활동 초기부터 세계 일류의 연주홀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2011년, 비엔나 무지크페어인 골든 홀에서 요제프 하이든의 피아노 협주곡 D장조로 데뷔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엔나 콘서트 홀에서 첫 무대를 가졌습니다. 도로시 카뎀-미사는 유럽과 일본, 중국,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도 연주회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모젤 뮤직 페스티벌, 교토 국제 페스티벌, 슈티리아트 페스티벌, 티롤 에를 페스티벌, 알레그로 비보 등의 유명 페스티벌 무대에도 정기적으로 서고 있습니다. 성남 시립 교향악단, 마르티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아 알레그로 비보, 비엔나 MDM 실내악단 같은 오케스트라에 솔로이스트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열정적인 실내악 연주자인 그녀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다수의 음악가들과 다채로운 앙상블 연주를 선보이며,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 두 명과 트리오를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본 국제 베토벤 콩쿠르에서의 입상한

이력 외에도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카뎀-미사는 국제 벨라 바르톡 콩쿠르에서 1등상을 받았고, 뉴욕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진출자이며, “리카르도 비녜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입상하고,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하이든상을 받았습니다. 비엔나 베토벤 협회에서 장학금을 받고 니폰 재단에서 펠로우십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와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도로시 카뎀-미사는 음악가 집안 출신으로 4대째 음악 전통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세 살 때 첫 피아노 레슨을 받았고, 여섯 살에 비엔나 음악공연예술대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아 이곳에서 노엘 플로레스, 얀 이라첵, 파벨 길릴로프 등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루돌프 부흐빈더,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 안드라스 쉬프 경, 로버트 레빈, 릴리야 질버슈타인으로부터 탁월한 음악 지도와 자극을 받았습니다. 도로시 카템-미사는 자신이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엄선된 젊은 인재를 멘토링하고 콘서트 투어를 통해 마스터 클래스를 열어 후학을 양성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비엔나 출신인 그녀는 “비엔나 사운드”와 특별한 인연이 있어 뵈젠도르퍼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