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p Scheucher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
“무대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곡 해석에서 나오는 산뜻하고 활기 넘치는 사운드는 심사 기준을 새롭게 바꾸어 놓았다.”…필립 쇠허가 쾰른(독일) 국제 음악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을 때 서부독일방송은 그 성과를 이렇게 보도하였습니다. 필립 쇠허는 비엔나 무지크페어인,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 유럽과 미국, 브라질, 캐나다, 남아프리카,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의 세계적인 유명 연주홀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1993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태어났습니다. 열 살 때, 그라츠 국립음대의 마리아 즈구비츠 교수가 그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알아보면서 쇠허의 피아니스트 경력이 시작되었습니다. 2년 후에는 마르쿠스 쉬르머와 함께 비엔나 원전판 앨범인 “엑스피디션 피아노(Expedicion Piano)”를 녹음했습니다. 쉬르머는 이후 그의 멘토가 됩니다.
필립 쇠허는 마르쿠스 쉬르머의 지도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예술적 기교를 발견하고, 클래식 음악을 21세기 감성으로 되살리는 보기 드문 능력을 얻었습니다. 이후에는 “쾰른 국립음악대학”의 일리야 셰프스로부터 영향을 받았습니다. 필립 쇠허의 연주 목록에는 클래식 기본 레퍼토리와 컨템포러리 음악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자들의 희귀곡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작곡가 마티아스 G. 켄틀링거의 피아노 협주곡 “라리사”(Larissa)의 세계 초연 무대, 제를린 얼푸르트의 “환상풍 소나타”(Sonata quasi fantasia)를 포함한 스티리아 “음악가 연맹”(Tonkünstlerbund)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이 그 예입니다. 필립 쇠허의 음악적 유연성과 기교, 관객과의 상호작용은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로서 그가 가진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콰지 판타지아(QUASI FANTASIA)”
오스트리아의 떠오르는 젊은 아티스트 필립 쇠허는 유명한 음악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자국의 클래식 음악을 자신의 솔로 데뷔 앨범에 담아냈습니다.
그래미상 수상자인 사운드 엔지니어 게오르그 룩쉬와 함께 한 이 앨범은 룩쉬의 고유한 E.A.R(Expanded Acoustic Recording, 확장 음향 녹음) 기법과 새로 나온 뵈젠도르퍼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280 VC(비엔나 콘서트)의 섬세한 사운드가 만나 완전히 새로운 사운드를 창조하였습니다.
레퍼토리 선정도 독특합니다. “판타지”와 같은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뿐 아니라 파격적으로 해석한 모차르트의 “터키풍”(Alla Turca) 소나타와 제를린 얼푸르트의 환상풍 소나타(Sonata quasi Fantasia)를 복원해서 초연하기도 했습니다. “콰지 판타지아(QUASI FANTASIA)”가 선사하는 음악 여행을 함께 떠나 보세요.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